밀교를 신봉하는 신도수도 엄청나게 확산되고 따라서 여기에 종사하는 성직자들의 종교적, 사회적 활동도 활발하여 어느종단 못지 않게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종단이 포교지로써, 신자와 종단과의 소식지로써 “총지종보"가 창간된다하니 불교인으로써 축하하고 환영하는 바이다.

총지종보는 벌써 창간되었어야 할 문제인데 그동안에는 신문이 아닌 소식지로 대체해오다가 이제부터 명실공히 관의 허가를 득한 신문으로 출범함은 전불교계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이 신문이 창간되어 총지종의 밀교를 신봉하는 모든 신자들이 교리를 명철하게 알아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종단과의 유대에도 큰 몫을 하는 대변지가 되고 나아가 밀교를 모르는 불교신자나 사회인들에 게도 밀교를 알 수 있는 기회 를 갖게 될 것임을 확신하고 귀 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