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화 지수의 열반 4주기 추모식 이 10월 29일 2시에 총지사에서 봉 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경인교구 스승님 및 교도 대표 2백 여명이 참석하여 평소의 덕을 기리 고 녹음으로 남아 있는 생전의 육성 설법을 경청했다. 백마디의 말보다도 한가지를 실천하는 것이 더 값진 것이며 인과의 도리를 잘 명심하여 정진에 힘쓰라는 생전의 청아한 목소 리는 듣는 이들의 감회를 새롭게 했 다. 복지화 지수는 종단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본산인 총지사의 주교로 일선에서 교화에 진력하시다가 지난 92년에 열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