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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비자 교양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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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6-11-18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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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05 08:42 조회 5,0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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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소비자 교양대학 개설
총지종 후원, 소비자보호운동의 새로운 장 열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 소비자 보호위원회(위원장 안효강:불교총지 종 법장원장)에서는 소비자 보호운 의 일환으로 한국불교종단협 소비자보호위원회 제1회 정책공청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보호운동의 체계적 실천을 위하여 제1기 불교소비자대 학을 개강한다. 그동안 타종교나 일반 시민단체의 소비자보호운동에 대하여 불교계에서도 그 필요성이 절실히 지적되어 왔는데 지난 7월 총지종이 종단협 산하 소비자 보호위 원회(이하 불교소비자보호위원회)의 책무를 맡음과 동시에 활동 방향에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해 오던차  저 불교계의 소비자보호운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이번에 공청회 개최와 소비자 교양대학이 개설되게 된 것이다. 11월 12일 오 후 2시 조계사내 불교문화교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책 공청회에서는「OECD 가입과 소비자 정책」이라는 주제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에 따른 정부 정책의 변화와 여기에 따른 소비자 관련법에 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공청회에는 김수현 재정경제원 서기관과 이용철 변호사 및 한국소비자보호원의 강성진 박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차석박사(불교학)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되는 불교소비자교양대학은 소비자운동에 관심있는 불교 신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부터 2시간 30동안 5주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장소는 불교총지종 법장원 2층(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전화 3452—7458)이며 소비자운동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피해구제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므로서 유사한 사태의 재발방지와 피해시의 보상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강의의 목표라고 한다.

주요과목으로는 현대사회와 불교의 경제윤리, 소비자가 선택하는 경제, 정보화시대와 소비자 운동, 소비자 관련 법률의 이해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구제사례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는데 각 과목마다 사계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하므로서 강의의 수준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용이 우리의 일상 경제활동과 밀접한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보호운동에 관심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일반 인들도 상식적으로 반드시 알아야할 문제들이 다루어진다고 한다. 

기획 담당자인 서동석 씨(불교소비자보호 위원회 기획실장:전 민중불교운동연 합 의장)에 의하면 본 강좌는 기초 반이며 향후 교육효과를 보아가면서 중급반, 전문반도 병행하여 개설할 것이라고 하며 수료한 사람은 회원으로 우대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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