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사 학생회 창립법회
페이지 정보
호수 3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6-03-18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3-31 11:08 조회 4,727회본문
청소년교화연합회에 가입키로
3월 3일 부산 정각사에서 기존의 자 성학교에 이어 학생회(중.고등부)의 창립법회를 가졌다. 95년 11월부터 학생회 교재 발간을 위한 준비에 착 수함과 동시에 계속적으로 준비되어 온 학생회 창립은 금년 1월 14일 정 각사 주교 정정심 전수의 결재를 얻 어 회원모집을 공고함으로써 가시화 되었다.
정정심 전수는 대학입시에 자원봉 사활동 실적이 반영되는 점을 고려 하여 창립 후 빠른 시일내에 (사단 법인 청소년교화연합회)에 산하 단 체로 가입하여 학생회 신행자체가 회원들의 봉사실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학생회 창립 이후에도 계속해서 청 년회와 각자님의 신행단체를 창립하 여 연령별-계층별로 점점 다양화 되고 있는 신도의 특성에 맞추어 포교 를 차별화 할 것을 계획 중에 있다.
삼밀사 전당건설 교회반대로 난관에
지난 1월 15일 부산시 영도구 영 선 1동 총지종의「심밀사」신축 공사 장에 이른 아침부터「교회 앞 사찰 건립 반대」라는 내용의 피켓 20여개 를 든 영도성결 교회신도 1백여명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5시간 동안 공사 장비들을 에워싸고 집단 항의농성을 벌이면서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기 도회를 열었다. 교회신도들은 자신의 교회 앞에 사찰이 건립 될 경우 종 교간의 분쟁의 소지가 있으며, 우상 숭배를 금지하는 십계명에 어긋남을 들어 자신들의 종교활동에 방해가 된다며 강경한 자세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현재 삼밀사는 지난 93년 건축허가를 받은 이후로 현행법상 건립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인근 영도성결교회의 반대 민원에 부딪혀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그 동안 총지 종은「삼밀사]의 건립을 위해 93년 부터 교회관계자, 영도구청 실무자, 구의회 의원, 동자문 의원 등과 5차 례 이상의 민원조정 회의를 가졌지 만 결국 교회관계자의 거센 반발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르는 총지종의 손실도 커 지난해 1천3백여만원의 토지초과이득세가 부여 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 다. 총지종은 내년 1월경을 완공시기 로 잡고, 계속해서 타협안을 내놓고 있으나 교회측의 비협조로 순탄치만 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