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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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의 참맛을 누구나 느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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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호 발행인 안정호 발간일 1996-01-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신년사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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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환수원 필자법명 - 필자소속 벽룡사 필자호칭 - 필자정보 벽룡사 주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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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3-30 08:58 조회 4,7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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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의 참맛을 누구나 느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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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원(벽룡사 주교)

병자년을 맞이한 나의 감회는 새롭다. 우리나라의 모든 쥐띠들이 그렇겠지만, 나의 해인 이 96년을열심히, 그리고 정말 후회없는 교화활동과 더불어 종단발전에 기여 하고 싶다. 우리 총지종이 점점 발전해가고 대외에 알려지는 이 마당에 우리들 모든 종단 가족은 더 욱 더 정진하고 염송하여 더욱 발 전된 모습과 밀교종단으로서의 참 불교의 진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교도들을 교화하는 것도 좋지만, 한 분이라도 불교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 스승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연말이면 후회하고 반성해도 우리가 인간이기에 실수를 반복하지만,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법을 전하면서 내가 선택한 이 길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좌절이란 단어를 떠올린 적은 없다.

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 을 다하겠지만, 나의 조그마한 욕 심이 있다면 모든 중생들이 불교 의 참뜻을 알고, 나대한 집착을 버린다면 우리나라의 불교 발전과 더불어 우리종단의 발전도 한걸음 더 빨라지리라 확신한다. 다시한번 이 해를 마무리하면서, 총지종을 포함한 모든 불교인들에게 부처님의 광명이 함께하기를 서원합니다. 성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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