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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이취육바라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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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6-03-18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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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3-31 12:15 조회 5,1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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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경전소개 (2회)

대승 이취육바라밀다경

귀의삼보품

이 품은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 는 공덕에 대하여 설하고 있는데 먼 저 품의 첫머리에는 자씨보살의 간 청에 의하여 부처님이 설법하시게 되는 동기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 며 이어서 불-법'승 삼보의 내용에 대하여 설했다.

먼저 불보라는 것은 불신 과 불덕을 말하는데 불 신은 곧 여래이고 불덕은 곧 여래의 신비한 힘이라고 했다. 보살은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언제나 변 함이 없는 법신불에 의거해야하며 보살이 법신에 의거하여 중생들을 교화하며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가 법신불을 믿고 따르도록 이끌어준다 면 이것이 곧 자신이 열반하는 길이 된다고 했다.

법보에는 세가지가 있으며 이것들은 생사의 바다를 건너는 배 나 뗏목과 같으며 중생이 온갖 번뇌 를 멀리하고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법보를 믿고 따르며 그것을 길잡이 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승보의 내용에 대하여 설했으며 끝으로 부처님은 자싸보살에게 이와 같은 삼보의 공덕을 잘알고 모든 사 람들이 삼보에 의지하여 불도를 닦 아 모두가 열반을 얻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하였다.(다라니호지국계품 )

다라니호지국계는 나라를 보호하 는 주문이라는 뜻이다. 이 품에서는 먼저 아난이 희유한 광명의 서상을 보고 부처님께 청법하니 여기 에 대하여 박가범부처님이 불세계의 원근과 불의 명호와 일체지지를 설 하고 불현세계의 불가사의한 장 엄상을 설한다. 이 세계는 보현여래 가 머물고 있는 국토로서 인간세상 과는 달리 고난과 지옥의 범죄와 번 뇌가 없고 질투와 인색.탐욕과 같은 것도 없으며 온갖 차별현상도 없고 오직 불.법.승이 평등하게 융합되어 있다고 설한다. 다음으로 만수실리보 살이 다라니를 수지독송하는 공덕에 대하여 묻자 부처님은 수천만의 부 처를 공경하고 공양하는 공덕이 크 다고 하지만 육바라밀의 다라니를 외우는 공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 니며 대승의 교리가 담긴 육바라밀 은 모든 부처를 낳는 어머니가 되며 온갖 부처가 의지하는 보배라고 하 였다. 끝으로 박가범 부처님은 여러 보살들과 비사문천왕에게 이 경을 소중히 간직하고 수호하라고 말씀하 셨다.



발보리심품

발보리심은 깨닫겠다는 마음을 낸 다는 뜻인데 이 품에서는 보살이 중 생들을 구제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 해서는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굳은 마음을 끝까지 지녀야 한 다는 것을 설했다.


불퇴전품 

이 품에서는 보살이 불도를 닦으 면서 퇴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설했는데 이 불퇴전의 마음에서 가 장 중요한 것은 자비심을 지니는 것 이며 보살은 항상 지옥의 고상을 생각히며 이들을 구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지녀야 퇴보하지 않는 다고 했다. 또 하나는 외도들의 수행 방법과 그들의 부정한 마음을 경계 해야 한다고 했으며 보살은 오직 깨 달음을 얻어서 중생들을 구제하겠다 는 마음을 먹고 대승의 가르침에서 물러서지 않으며 몸과 마음을 다하 여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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