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통이원 신년 사업계획 발표

페이지 정보

호수 7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7-02-04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06 15:34 조회 5,192회

본문

통이원 신년 사업계획 발표

c810eb3c177985056cbba96d0b84d1de_1522996469_3491.jpg
삼밀사 신축 조감도

본종 통리원에서는 새해 주요 불사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통리원에서는 국가경제의 심각성과 본 종이 과소비 추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가급적 불필요한 행사를 줄이고 본종의 홍보와 교화에 도움이 되는 실속있는 불사에만 힘을 쏟기로 했다고 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중 중요한 것으로는 먼저 삼밀사와 자석사의 신축을 들 수 있다. 부산 영도구 영선 동의 삼밀사 신축은 그동안 마주한 교회측의 터무니 없는 반대로 수년 동안 착공이 미루어져왔는데 작년말 이의 해결을 봄으로서 금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총 공사비 12억원이 소요되는 삼밀사는 연면적 1200제곱미터의 지상2층 지하1층의 규모이다. 한편 부산 남구 광안동에 세워질 자석사는 연면적 1903제곱미터, 지상2층 지하1층에 총공사비 14억원이 소요된다. 금년 7월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중 완공할 예정인 자석사는 삼밀사와 함께 부산지역의 포교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년에는 매년 거행되던 어린이· 학생법회 및 경로법회 이외에 도 청· 장년부를 위한 대대적인 법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한다. 

통리원에서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조직관리가 소홀하여 등한시되어었던 청장년부의 조직재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리라고 한다. 

아울러 통리원에서는 본종의 홍보를 위하여 밀교에 대한 일반인의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정통밀교종단으로서의 본종의 활동 상황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용비디오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막대한 예산과 1연여에 걸쳐 제작될 이 홍보비디오가 완성되면 기존교도들의 자부심 제고는 물론 내외에 본 종을 알림으로서 일선 교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미루어 왔던 합창경연대회도 지방 사원의 합창단 조직이 활 성화함에 따라 전국규모의 합창경연 대회와 신작발표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우리 종단의 뛰 어난 찬불가를 소개할CD 및 오디오 테이프의 제작도 기획중이라고 한다.

부산시 동래구 정각사의 증축이 지난 연말 완공을 보았다.

작년초에 착공한이후계획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어 연말에 완공되었는데 헌공불사는 금년 3, 4월 중에 봉행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완공된 본당은 연면적 6백여평에 지상4층, 지하1층의 규모로 총공사비 20억원이 소요된 대공사로서 본당의 협소함으로 많은 불편을 겪던 청각사 교도들의 숙원을 풀어줄 수 있게 되었다. 정각사 본당은 전통미와 현대적 분위기가 적절히 어우러진 현대식 사원의 표본이라 할 만한 것으로 이 건물이 들어서므로서 학생회·  청년회등 각종 신행단체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종립 유치원이 개원하므로서 어린이 포교에도 한몫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