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교세가 새롭게 활기를 얻어 힘차게 도약하기를 .....

총지종 창종이래 정사님들만의 고유한 자리로만 여겼던 통리원장이 처음으로 전수님들도 직책을 맡아 종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총지화 전수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경하드립니다. 그간 사회적 흐름과 같이 다소 침체된 교세가 새롭게 활기를 얻어 힘차게 도약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다같이 힘모아 대정진하며 서로가 서로를 믿는 좋은 사회를 만들 듯이. 새 통리원장님의정책에 창종정신을 바르게 인식하고 종헌, 종법을 준수하며 실천하는 집행부를 만들어 나가시기를 간곡히 기원 합니다. 이론과 실제가 확고한 총지화 새 통리원장님과 새 집행부의 발전이 있기를 서원 합니다.

경북 교구장/개천사 주교 수성

종법에 명시된 각종 기구를 활용하시기를... 

우리 총지종 창종이래 첫 여성 통리원장으로 취임하신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원장님께서는 창종에 동참한 분으로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랜 경륜을 쌓으셨고 또한 해박한 분으로서 무난히 업무를 수행하실 분으로 믿으면서 외람되게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여러 스승님을 상면 하실 때, 혹 편파적인 견해로 임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자칫 종단 화합이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종무처리 과정에서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독단보다는 종법에 명시된 각종 기구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면 얼마나 좋겠습 니까? 셋째. 모든 종무는 종법에 입각해서 처리가 되어야 법에서 벗어난 처리는 없도록 각별히 유념바랍니다. 넷째, 행여나 원장님이 여러 승단, 또는 교도 위에 군림하려는 모습이 비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종단의 머슴이라는 심정으로 겸허한 자세를 지니시면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노파심에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렸습니다. 옴마니반메훔.

경인 - 서울 교구장/관성사 주교 경관

한뜻으로 총지종 교세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총지화 스승님의 제 11대 통리원장 취임을 봉축 드립니다. 스승님의 탁월하신 능력과 수행과 실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총지종의 교세발전과 전국 스승님들의 마음에 용기와 활력을 넣어주실 능력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만보사 주교로 계시면서 충전교구장.교정부장, 사감원장 등을 역임하셨고 대전지구 불교연합의 각종 회의에 두루 참석하여 총지종의 우월성을 각 종단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셨고 지금의 웅장한 만보사 건립과 만보사 합창단 창단 등 헤아리 수 없이 많은 업적을 남기셨고 아울러 충전교구 산하 각사원 교화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평소에 우리들을 대하시던 자비심과 편견없는 스승님의 인품으로 이제 통리원 장에 취임하시니 총지종의 앞날이 밝아 오는 것 같습니다. 

종령님을 위시(爲始)하여 집행부와 일선 사원 스승님들이 일치 단결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총지종 교세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충전교구장/법황사 주교 법수원

신바람나게 교화할 수 있는 종단의 믿음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총지화 스승님께서 통리원장에 취임하심을 종도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금년 12월 24일이면 종조님께서 필마단기로 창종하신지 어언 4반 세기가 되는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종조님의 창종정신을 계승하고 유훈을 잘 받들어 교화발전에 더욱 정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람의 중요성을 아시고. 인재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에 인내심과 사명감을 갖고 종단의 적극적인 지원 을 바랍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일. 우리가 신바람 나게 교화할 수 있는 종단의 믿음, 이것은 신임 통리원장님께서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개인의 이익보다는 종단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애종 정신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먼저 실천하는 희생정신이 필 요합니다. 신임 통리원장님은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으로 항상 언로(言路)를 열어 어려울 때일수록 가슴을 열고 대화를 나누어 종단 발전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종의회 감사위원/국광사 주교 법성

승단 화합과 종단 발전에 더욱 정진하시기를 

신임 통리원장님의 취임을 먼저 지심으로 경하드립니다. 법계에 충만하신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加持)로 건겅강하심과 지혜구족 하시옵고 위로는 종령님과 기로스승님들을 편안하게 하시고 아래로는 승단화합과 종단발전에 더욱 정진하셔서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시기를 합장서원 하옵니다. 서울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서원당도 바쁘신 가운데 한 번씩 다녀가시길 소망합니다 

밀행사 주교 지회심

종단을 잘 이끄시어 좋은 법을 누릴 수 있도록

총지화 전수님의 통리원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우리 총지종의 초창기에 신탄진과 대전, 전주를 오가며 교화에 열중하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흘렀습니다. 전수님께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뵈오니 기쁘기 짝이 없습니다. 더구나 이제 여성으로서 통리원장에 취임하시어 우리 종단을 이끌어 나가실 거라고 생각하니 무척 기대가 큽니다. 전수님의 그러한 정열이라면 못 이룰 것이 없겠지요. 아무쪼록 우리 종단을 잘 이끄시어 이렇게 좋은 법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힘써 주십시요.

흥국사 신정회 회장 자력정（진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