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법계궁 正覺寺 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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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7-04-17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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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07 18:40 조회 4,926회본문
밀법홍포의 새로운 장 열어
동래벌에 위용을 드러낸 정각사
남부의 중심도량 정각사(正覺寺)가 삼년여의 긴 공기를 마치고 마침 내 그 위용을 드러내었다. 부산 교도들의 숙원이며 본종의 가장 큰 불사 중의 하나였던 정각사 신축이 마침내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월로 모든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정각사 본당에서 헌 공불사를 올리게 되었다.
정각사는 총기 원년인 1972년 12 월 27일 지금의 자리인 동래구 명륜동에 부산선교부로 개설된 후 총기 4년(1975년)부터 총지 서원당으로 불리우다가 총기 6년인 1977년 3월 23일 지금의 이름인 정각사로 개칭되었다.
정각사의 모태가 된 부산선교부는 초대 주교인 고 정각원 대전수가 지금의 정각사 자리인 명륜동 자택을 종단에 보시하므로서 그 첫발을 내어디뎠다. 이후 정각원 대전수 는 열반하기까지 10여년에 걸쳐 탁월한 법력으로 항구도시 부산에 밀교 중흥의 기틀을 다져 놓았고 마침내 오늘의 대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후 현 법장원장인 안효강 정사가 통리원장으로 재직하던 총기 23 년(1994년)에 신축이 추진되어 부속건물이 착공되고 이어 인접부지 매입과 함께 기존의 본당을 해체하고 본격적인 대불사가 착수되어 오늘에 이른 것이다. 이번에 신축된 본 당은 연면적 1159평,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며 부속건물은 연면적 555평, 지하2층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다. 총 50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 는 보성건축이 설계를 하고 영동건설이 공사를 맡았으며 단향사의 해정 정사가 현장 공감으로서 소임을 완수했다. 이들 관계자들에게는 기념 식장에서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17일 봉행되는 헌공불사에는 종령을 비롯한 종단내의 스승 및 전국의 교도대표가 참석하며 각 종단 대표 및 불교계 주요인사, 그리고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한다.
통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불사를 계기로 부산지역의 교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외형 적발전과 함께 더욱 내실있는 종단 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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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1.jpg 동래벌에 위용을 드러낸 정각사 (289.0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4-07 18: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