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의 법구- 금강저·금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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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7-04-17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불교상식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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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07 19:55 조회 5,306회본문
밀교의 법구- 금강저·금강령
밀교에서는 여러 가지 의식과 수 법을 행하며 그러한 것들을 통하여 깨달음에 도달하고 바라는 바를 달성하려고 한다. 이러한 의식과 수법의 실천에 쓰이는 도구를 법구(法具)라 하며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도구와는 엄밀히 구분되며 신성시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금강저와 금강령이다.
금강저(金剛杵)는 제석천을 비롯한 제신(諸神), 역사(力士)등이 가졌다는 고대 인도의 무기로서 단단하여 어떠한 것이라도 부술 수 있 음으로 금강(金剛)이라 한다. 밀교에 서는 번뇌와 마군을 쳐부수는 보리심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원래는 끝이 뾰족했으나 밀교의 법구로 사용되고부터 그 상징성만 나타내게 되었다. 끝이 하나인 것을 독고(獨), 세 개로 된 것을 삼고 (三), 다섯 개로 된 것을 오고(五)라 하는데 각각 법계· 삼밀· 삼신· 오지· 오불 등을 상징한다.
금강령(金剛鈴)은 제존 일깨우거나 기쁘게 하기 위하여 흔드는 요령으로서 흔히 금강저의 끝에 달려 있으며 금강저의 모양에 따라 독고령, 삼고령, 오고령등으로 불리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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