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교 대표단이 한국불교종 단협의회의 초청으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한국의 불교성지를 순례하였다. 이 행사는 지난해 중국측의 초청에 대한 우리측의 답례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양국 불교간 상호교류 차원에서 성사된 것으로 앞으로 양국간 대표단 방문 은 물론이고 학술,문화, 인적교류도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어서 1600여년의 양국 불교의 역사는 더욱 큰 발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 교류는 1995년 이래 시작 된 한-중-일 불교우호 교류대회 이후 본격화 되었다

이번 중국대표단은 한국 불교종단협의회 송월주 회장의 예방을 시작으로 문화관광부 초청 오찬, 봉은사 참배, 법주사 직지사 해인사 불국사 경주국립박물관 첨성대 석굴암 위 덕대학교 통도사 태종대 본 종의 정각사 부산 삼광사 제주 관음사 용두암 여미지 식물원 천연지폭포 정방폭포 약천사 분화구 만장굴 성읍 민속촌 성산 일출봉 등의 순례 로 9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본 종 단의 부산 정각사 순례는 9월 17일 오전 11시에 있었다. 김병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