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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통리원장 총지화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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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8-01-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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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0 09:18 조회 4,7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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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통리원장 총지화 지수
교계 최초의 여성 통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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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총지종 통리원장에 총지화(總持化) 지수(智授)가 임명되었다. 지난달 14일 중앙 종의회에서 록정 종령의 추천과 종의회의 승인에 의하여 통리원장에 선출된 총지화 지수는 현재 만보사 주교를 담임하고 있으며 10대 통리원 장인 법공 대정사의 뒤를 이어 임기 3년의 통리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22일의 정기 강공회에 앞서 본산 총지사 서원당에서 전국의 승직자와 종무원, 교도 대표 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 지고 업무를 개시했다. 삼밀의궤에 의하여 총지종의 교세 발전과 신임통리원장의 업무원만을 기원 하는 법요식을 겸하여 거행된 취임식에서 총지화 신임 통리원 장은 인사말을 통해 웅대한 원력  금강같은 신념을 지니고 총지 종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으며 역대 통리원장의 본을 받들어 승단 의 화합과 정법 수호에 전념할 것임을 맹세하며 총지종이 명실 상부한 정통밀교종단으로서 더욱눈부신 성장을 하기 위한 주춧돌이 되기 위하여 신명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록정 종령은 격려사를 통하여 이번에 선출된 총지화 지수는 비록 여성 이지만 그 누구 못지 않은 신심과 수행으로 종단의 모범이 되었 을 뿐 아니라 그동안에 보여준 왕성한 교화활동과 행정력으로 미루어 볼 때 통리원장직을 수행 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믿으며 승단의 적극적인 지지로서 업 무수행이 더욱 원활해 지도록 협조를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취임한 11대 총지화 통리원장은 20대 초반에 밀교에 귀의한 후 한결 같은 수행으로 밀교의 철리를 증득하고 원정 종조를 보필하여 총지종의 창종에 기여했으며 단칸 셋방의 협소한 서원당에서 시작하여 중부지역의 중심도량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의 만보사를 있게 하므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밀법에 귀의시키고 바른 삶을 열어 준 대아사리로 칭송되고 있다. 그동안 대전만보사 주교로서 중앙 종의 원과 충청전라 교구장을 겸직했고. 교정부장, 사감원장등 종단내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종단의 화합과 밀법 홍포에 헌신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력

본명:김점순

-불명:총지화

-1936년전주출생

‘ 1973년총지종입교

-1975년대전관음선교부주교

‘ 1976년대전만보사주교

-1978년 대인사 품수

-1987년대전수품수

-’1 989년중앙종의원피선. 충청 . 전라 교구장 피선

-1991년통리원 교정부장 피선

-1992년스리랑카 팔리불교대학 졸업

-1992년 지수품수

-1994년사감원장피선

-1997년 10월 11대통리원장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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