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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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사회복지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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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8-09-2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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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1 07:21 조회 5,2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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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 본격 추진
승단총회에서 결정, 실무는 '법인추진위'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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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위원회 현판식 기념 법회 장면


고려조 이후 맥이 끊긴 정통밀교의 창조적 계승과 아울러 불교의 사회화 사회의 불교화를 창종의 실천이념으로 삼고 있는 본 종단은 지난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남 예산 가야호텔 회의실에서 전국 승직자가 참여하는 승단종회를 개최, 사회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이기 위해 복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종령 록정님을 비롯하여 총지화 통리 원장. 효강 법장원장 등 전국 승직자 80 명이 참석한 이번 승단총회는 주요 안건으로써 사회복지법인 설립에 따른 재단 법인 불교총지종 유지재단의 재산 출연 및 사회복지법인 이사 선임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신설 사회복지법인의 기본재산은 현금 으로 5억원을 출연키로 결정하고 법인설 립에 관한 제반 사항은 종단의 사회복지 법인추진우1(위원장 총지화 통리원장)에 위임키로 하였다.

종단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승단총 회에서 복지법인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그간 산발적으로 벌여오던 사회복지관련 사업이 신설법인을 통해 총합되어 체계적으로 관리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아 울러 공립 복지시설의 수탁운영 등 활발 한 사회복지사업이 가능케 되었다.

신설 복지법인의 명칭은 일단 사회복지 법 인 ‘불교총지 종사회 복지 재단’ 으로 잠정 결정하였는데 법인추진위는 가능한 10월 이전 정부로부터 법인 승인을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 종단은 10년 전부터 종립학교인 부산 동해중학교에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의 특별분과위

위원장 총지화 통리원장)와 소비자보호위원회(위원장 효강 법장원장)를 전담하고 있으며, 특히 올 1월 21일부터 실직자를 위한 지원시 설로서 ‘오뚜기모임터’ 를 설치 운영하여 교계 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종단은 27년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종단사에도 불구하고 창종 무렵부터 종조이신 원정대종사께서 이르신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 를 실천 이념으로 삼고 사회계몽과 사회복지의 구현을 주창하신 바를 따라 10년전 학교 법인 대동학원을 설립, 종립학교로 부산 동해중학교를 인수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 괴산에 대규모 수련원을 건립 매년 하계 청소년수련회를 개최하는 등 실로 혼탁한 사회를 맑게 거르는 사업에 앞서 왔다. 이번 신설 복지법인의 설립 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관련사업을 벌인 성과를 총합 발전시켜 정통밀교 불교총지종의 사회적 역할을 드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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