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이강백의 문학성을 연극으로 '동양적인 회귀, 삶과 예술에 대한 성찰'

페이지 정보

호수 11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8-09-2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공연소식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1 17:51 조회 5,239회

본문

이강백의 문학성을 연극으로 '동양적인 회귀, 삶과 예술에 대한 성찰'
'느낌, 극락같은' 재공연
ff1bb81b7376ec6194350973f940b0e1_1523436682_8453.jpg
'느낌, 극락같은'의 공연 한 장면

제22회 서울 국제 연극제에 초청되어 한국 연극을 대표할 만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느낌, 극락같은’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4〜6월 의 『이강백연 극제』에서 초연되었던 ‘느낌, 극락같은’ 이 9월 18일부 터 24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재공연된다.

이 연극은 ‘ 불상 제작을 하는 두 주인공이 집착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육체속에 정신을 담아 놓을 수 있을까? 정신이 외따로이 육체를 떠나 존재 할 수 있을까?

한 사람은 완벽한 불상의 형태미에 집착하고, 다른 한 사람은 불상에 담긴 부처의 마음에 집착한다.

형식이냐, 내용이냐를 주제로 삼은 

이 작품은 이강백이 쓰고, 문화게릴라로 불리는 이윤택이 연줄을 했다.

불교적인 명상음악과 12명의 코러스가 펼치는 불상 무리가 무대를 가득 매운다. 특히 목각, 채색불상, 금동불상, 토우, 들판의 불상 등을 연기할 코러스들은 캐스트들 과 함께 장관을 이룬다.

각양각색의 불상들의 표정과 형상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이로움까지 느끼게 한다. 그 경이로움을 직접 느껴 보는 것도 이 가을을 멋지게 보낼 수 있는 한 방법이다


공연문의 : (02)741-7853

공연시간 : 매일4시 30분/7시 30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