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정보화시대에서 능동적으로 전통 불교총지종의 활동상을 가상공간( cyber space)에 올리는 불교총지종 인터넷홈페이지 개설 작업이 한창이다. 

후기산업시대에서 인류에게 전혀 새로운 삶의 양식을 갖게 한 첨단정보화의 물결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정착화의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지역적인 공간을 뛰어넘어 시시각각 발생하 는 세계의 모든정보를 실시간으로 정보연결망（network）에 올리고 있는 인터넷은 첨단정보 잠정 화의 백미에 속한다. 따라서 이를 활용한 포교사업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불교계는 90년대 중후반 들어 첨단 정보화시스템을 도입하여 종무행정의 전산화를 통한 효율성을 높히는데 총력 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을 활용 한 포교에도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조계종의 경우 종단의 각 기관을 하나의 자체통신망으로 구축. 관리하는 근거리통신망（LAN）시스템을 지난 95년 부터 개발. 도입하였으며 중앙종무기관을 비롯 산하 중요한 사찰의 인터넷 홈페이 지를 개설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불교계의 정보화 성공에 고무되어 한국카톨릭 사목행정발전위원회는 95년 4월 2 천년대를 준비하는 복음화 사업지원 관련하여『한국가톨릭 종합정보화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본 종단은 올해 초부터 전자정보화 시대의 종단발전 방안에 대해 조심스럽게 의견을 개진하다가 지난 7월 중순 새로운 세기를 맞는 종단의 분위기를 일신하 고 종단 운영의 체계화와 효율성의 제고 를 여는 단초로서 일단 홈페이지 개설작 업에 들어가기로 하여 현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곧 개설될 본 종단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buddnamhongji.or.kr/로 잠정 결정하여 등록을 추진 중인데 현재 e-mail은 http://www.chongji@chollian.net로 가능하다. 

본 종단의 홈페이지 초기화면에는 종조님 법설을 비롯하여 밀교와 불교총지 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각종 항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항목을 클릭하면 보다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 한국불교와 밀교, 불교총지종의 상관성과 발전상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홈페이지 개설작업과 맞물려 승단스승, 종무원 등에게 전자정보화를 습득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도 잡혀 있어 첨단정보화의 시대에 발전하는 젊은 종단으로서의 면모를 활실히 갖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