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는 지역 사찰이나 비 인가 복지시설이 복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시설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통신방인 ‘불교사 회복지정보센터’（팀장 이혜숙）가 이르면 2월 중순께부터 인터넷에서 항해를 시작한다.

종단협과 사회복지재단을 축으로 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재원 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불교사회 복지 정보지원센터는 각종 자료 를 수집, 전산화 한 후 이 자료를 상용통신망이나 인터넷에 전용방을 개설,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 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불교 사회복지 총람발간, 불교계 사회복지 현황 조사 및 자료의 전산화, 지역 사찰과 불교 복지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 체제 구축 등이다.

정보지원센터는 전국의 인가  · 비인가 복지시설에 대한 효과적 인 조사를 위해 자원봉사를 활용 할 것이고, 상용통신망이나 인터넷에 개설된 정보지원센터 전용 방의 자료는 매월 정기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며 정보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각족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팀을 현장에 보 내 각종 자료를 수집한다는 원칙 을 정했다.

앞으로 ‘불교사회 복지정보센터’는 2월쯤에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각 종단의 사찰, 복지기 관을 연결해 주는 네트워크 체제 를 갖추어 불교 복지 정보의 원 활한 흐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래서 인터넷, 웹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중앙 컴퓨터를 통해 불 자나 일반인, 각 사찰에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용자들은 불교 사회복지정보지원센터에 접속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정보지원센터는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기간에 사회복 지재단 주최로 열리는 사회복지 대회에서 불교복지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