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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실천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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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1-25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문화, 행사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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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2 06:05 조회 5,0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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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실천 훈훈한 감동
'자비의 손길 기다립니다'

IMF한파로 불우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는 심신이 더욱 고달프다. 이럴 때일수록 훈훈한 정을 나눈다면 슬픔과 고통은 반으로 줄 것이다.

불교텔레비전이 매주 화요일 10 시 45분에 방송하는 ‘자비의 손길 기다립니다’(연출 김충현)는 우리에게 사랑과 자비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3살박이 혜주, 안암을 앓고 있는 승욱이(6살, 하반신 마비로 누워 있는 손자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우공남 할머니의 사연 등이 전파를 타면서 불자들에게 가슴을 울렸다. 이러한 사연과 함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이웃 불자들의 가슴 찡한 사랑과 자비의 소식은 얼어붙은 우리들 마음을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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