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체제 이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교텔레비전이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불교텔레비전은 구랍 28일 열린 제24차 정기 이사회에서 ‘비상경영대책위원회’ （위원장 신허스님）를 구성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날 이 사회에서는 ‘비대위’ 를 중심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불교텔레비전의 악성 부채 해결, 팀장급 이상 임원진 전원 사표,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및 운영진 선출 등을 결의했다. 이사회는 정상화를 위해 재원을 쾌척한 회암 스님（부산 녹야 원 주지）을 이사로 선임하고 사장 권한대행에 임명하였다. 비상대책위 는 현재 39명의 이사 중 11인으로 구성되었는데, 본 종단의 효강 법장 원장이 본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