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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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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8-09-2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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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1 17:28 조회 5,3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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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책임자 처벌 촉구,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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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군 퇴촌면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전경

꽃다운 어린나이에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청춘과 인생 모두들 짓밝힌 채 한 평생 한을 안고 가신 정신대 할머니들을 추모하며 잊혀져가는 일본의 전쟁범죄 행위를 고발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자 『일본군 위안부 역사 관』이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8월 1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종단관계자와 사회계 및 정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 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개관 되었다.

정신대 할머니들의 공동생활공간인 나눔의집에서 마련된 위안부역 사관은 조영자씨가 무상으로 부지를 기증하고 (주)대동 곽정환회장 이 건물을 무상으로 건립 기증하여 총면적 1백4평에 각 60평 40평의 2 개의 동으로 지상2층, 지하1층으로 건립되었다.

2년여 동안 기획되어 완성된 이 역사관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IMF한파에 좌초되었다가 국민들의 계속적인 정성과 일본에서 답지한 관심과 성원으로 무사히 개관 하였다.

할머니들은 일본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시인하고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아내며 다시는 우리 후손들을 비롯하여 어느 누구도 이런 상처가 되풀이되지 않 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와 처벌 등 그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역사관은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을 것 이다.

역사관은 증언의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 채록, 공개/ 일제의 군위안부 만행을 기록한 각종 영상 다큐물 상영 

체험의 장-실물크 기의「위안소』재현/위안소 사용 각종 물품 전시 (군표, 삿쿠등) 

기록의 장-일본군 위안부관련 각종 중요 문서, 사진(영상)자료전시/전시 분 향소설치 

고발의 장-일본군 위 안부 피해사실을 고발한 미술작품 설치 

추모의장-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광장』,『조형물』건립

연구자료실-일본군 위안부 관련 국내외 연구자료 수집. 비치(논문, 책 자, 영상자료등)/자료실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 00347-768-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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