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를 한마음으로....
페이지 정보
호수 14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5-20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문화, 전시, 행사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인물탐방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3 05:52 조회 4,138회본문
한마음 결혼상담소장 민혜경 보살
소장님은 상담소를 하시기 전에는무슨 일을 하셨는지요
▶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초창기 총지종의 한마음 유치원 원장을 했습니다. 그 때 맺어놓은 인연들이 많아서 지금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요. 얼마 전부터 전원주택을 하나 내 손으로 짓고 있습니다.
결혼상담소에 신청하는 사람이 많은지요.
▶ 신문이나 아는 사람을 통해서 신청해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첫째는 믿음이 있으니까 편안해 하고, 좋은 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 이 많이 합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소중한 것인데.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멀리서도 전화로 신청하는 경우도 많아요.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이 많은지
▶주로 여자가 많지요. 7할 정도 가 여성분들의 신청입니다. 지역으로 는 서울이 많구요. 지방은 알음알음으로 신청을 하기는 하지만 서울보다는 적지요
신청한 사람들의 조건을규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른데는 어떤지 몰라고 한마음 결혼 상담소는 그렇지 않아여. 학력도 따지지 않고 빈부도 가리지 않지요. 또 종교가 불교여야 한다는 조건도 없습니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설 결혼 상담소는 돈이 많이 든다는데요
▶한마음 결혼 상담소는 좋은 일 하자고 시작한 것입니다. 신청하는데 약간의 실비를 내는 것 이외 결혼이성사되면 얼마를 낸다는 부담은 없습니다. 유 무료 양로원 설립을 위해좋은 일 한다는 것을 안 사람들은 꾸준히 보시금을 내기도 합니다. 결혼 상담소에서 정해놓은 액수는 없습니다. 돈에 대한 부담감은 안 가지셔도됩니다
신청한 사람들을 연결시켜줄 때 어떻게 그 사람들을 파악하시는
▶중매를 잘하면 술이 석 잔이요. 못하면 뺨이 석 대라는 옛말도 있잖아요? 중매를 잘 하기 위해서는 신청 사람들을알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서 그 사람의 됨됨이가 어 떤지 작성한 구혼 신청서가 맞는지 확인하지요. 물론 상담을 통해서 그 사람이 가지 고 있는 생각들을 알아보기도 합니다
특별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
▶많은 선남선녀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지요. 더불어 양로원 설립이 빨리 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
- 28.jpg (22.7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4-13 05: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