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밀교를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생 활불교를 실천하고 있는 본 종단에 사회복지 법인 불교총지 종사회 복지 재단 （이사장 안효강 법장원장）이 지난 5월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식인가를 받 았다. 지난 해 8월 14일 전국 승직자가 참여하는 승단총회에서 복지법인의 설립을 결의한 이후 근 1년에 걸쳐 추진 한 성과이다. 종단은 법인설립을 계기  그간 벌여 왔던 다양한 복지관련사 업을 보다 체계적, 총합적으로 추진키 로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준비에 들어 갔다.,

본종은 27년의 짧은 종단사를 갖고있으나 창종 무렵부터 종조이신 원정대종사께서 ‘불교의 생활화, 생 활의 불교화’를 실천이념으로 삼고사 회계몽과 사회복지의 구현을 주창하신 바 있고, 이에 따라 10년 전 학교법인 대동학원을 설립, 종립학교로 부산 동 해중학교를 인수 운영하고 있으며 충 북 괴산에 대규모 수련원을 건립 매년 하계 청소년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 장 오고산 조계종 총무원장）의 특별분 과위원회인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 총지화 불교총지종 통리원장）와 소비자보호위원회（위원장 안효강 불교총지종 법장원장）를 전담하고 있으며, 특히 97년 말부터 몰아닥친 경제난국을 맞 아 98년 1월 21일부터 실직자를 위한 지원시설로서 ‘오뚜기모임터’를 설치 운영하여 불교계 안팍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런 성과로 사회복지법인이 부재한 상태에서도 98년 12월에는 강남구로부터 강남구 최초의 노인복지전문시설인 ‘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 틀 수탁받았으며 올 3월부터 정식업무를 개시한 이 시설은 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 상당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설립 당시의 법인 기본재산으로 현 금 5억원을 출연, 종단 차원에서 추진 했던 복지관련사업의 이관에 따른 사업비 등은 추가 지원과 후원, 사업수익 으로 충당하게 된다.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총사회복지재 단은, 부처님 자비사상을 사회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위 탁 운영, 사회복지자원의 개발과 각종 지원 사업에 정진할 것이며 이미 종단 차원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성과를 한 층 발전 시켜 새로운 2천년대 불교의 사회화, 사회의 불교화에 밝은 이정을 세우도록 할 것이다.

불교종지종사회복지재단의 이사로서 는 안효강님을 비롯, 민문기님, 이기식 님, 김점순님, 신순덕님, 이무형님, 서 진업님, 권승자님, 이용원님이며 감사에는 최붕해님, 이수성님이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