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열렸던 ‘어린이 · 학생 여름수련법회’가 올해에도 본종 수련원（충북 괴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수련법회는 ‘중 · 고등학생법회’와 ‘어린이법회’로 구분되어 열렸던 법회가 ‘어린이（초등） · '고등학생' 법회와 ‘중학생’ 법회로 조정되어 열린다. 연령의 현격 한 차이에서 오는 행사프로그램의 불 균형을 가능한 한 없앤다는 것이 조정 의 큰이유.

이에따라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9회 여름 학생 수련법회’는 7월 26일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되고, 연이어 초등학교 어린이 및 고등학 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 5회 여름 어린이  · 청소년 법회’는 7월 29일부터31일 까지 열리게 된다. 어린이와 고등학생을 공동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은 프로그램과 진행방식을 바꾸었기 때문, 고등학생들을 어린이 지도교사로 활용 한다는 것이 조정 이유이다.

이번 양 법회의 큰 특징은 예전의 스파르타식 극기훈련을 배제하고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호연지기를 배운다’ 는 것. ‘학생수련법회’의 경우 ‘새천년을  비하자’는 주제로 ‘올바른 가치관 정립’ , ‘긍적적 사고의 견지’, ‘화합단결 의 정신 함양’ 을 목표로 ‘자연학습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었다. ‘놀이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족구, 골든벨, 기마전, 줄다리기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  · 청소년법회’는 ‘자연아! 놀자. 환경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자연과 함게 하는 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종 사원 뿐만 아니라 충북 괴산지역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본산 소재 서울 강남구 지역내의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