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성악과 선시(禪詩)의 만남

페이지 정보

호수 15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7-19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3 08:44 조회 3,625회

본문

성악과 선시(禪詩)의 만남
성악가 홍순자씨 찬불가 CD. 테잎 출반
72f396fa1be36e953623a68c0cc59239_1523576663_1158.jpg
선과 명상을 주제로 한 찬불가 '세속에서의 명상' 음반

성악가 홍순지씨가 선과 명상의 세 계로 이끄는 찬불가CD와 테입 ‘세속 에서의 명상’을 출반했다. 나옹혜근, 편양언기, 청허휴정, 부용영관 등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선승들이 남겨놓은 선시(禪詩)를 노랫말로 하여 중견작곡가 백영운씨가 곡을 쓰고 홍순지씨가 노래를 불렀다.

기존의 찬불가들은 불교의 참뜻과 특징을 부각시키지 못하고, 절대신을 찬미하는 기독교찬송가류의 곡들이 많 았던 것이 사실. 이에 홍순지씨는 이번 앨범에서는 그러한 분위기 의 곡과 가사를 지양하고 불교 본래의 정서와 뜻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었다.

홍순지씨는 계명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레스피기 국립음악원에서 디프리미노 수업을 마친 정통 성악가이지만 성악특 유의 힘을 자제하고 명상 적이며 초연한 자세로 불교정서에 잘 어울리는 창 법을 찾아내어 맑고 편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홍순지씨는 본종 국광사의 교도인 홍00 보살의 따님으로 국광사합창단을지휘하는 등 음악활동에 한창이다. 현재 불국사합창단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동국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경주가 고향. 음악 스튜디오도도 별도로 두고 있 다.(스튜디오지 00561-775-4888) 인테넷홈페이지(www.chojian.net)를 통해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