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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법문을 통해 참 '나' 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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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7-19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교계뉴스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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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3 08:34 조회 3,6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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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법문을 통해 참 '나' 를 찾는다"
불자 일반 청취자 큰 호응, 7월 19일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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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성낙승 사장(오른쪽), 제작담당 박살필PD

불교방송에 귀를 기울여 보자’.  요즈음 불교방송의 한 프로그램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름 아닌 '현대 인을 위한 깨달음의 강좌’ (박상필 PD, 월〜토 밤11시5분〜0시45분 방송)가 바로 그것.

7 4월 19일부터 방송되었던 이 프로는 지난 17일 방송이 끝났으나, 불자 청취자들의 요청으로 지난 19일부터 100일간 재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재방송은 불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청취자들까지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들의 신행활 동이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내용의 전화와. 서신을 보내면서 “처음 부터 다시 듣고 싶다”는 강력한 요청 에 따른것.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불교 를 너무 어려운 종교로 인식하지 않도 록 세심한 배려를 한 ‘정토회 법륜스 님’의 법문내용이 바로 불자들의 귀에 까지 전해지게 된 것이다.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관심을 불러 일으 켜 미국 뉴욕의 한인방송인 ‘라디오 서울에 코리아’에서 방송 의사를 전해왔다.

또한, 일반적으로 청소년 청취자가 많은 심야 시간대에 편성됐음에도 불 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폭넓은 청취자 확보와 종교방송의 제역할이란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담당 박상필 피디는 “단지 교리만을 강의하거나 무작정 청소년만을 위한 프로에서 벗어나 정신적 빈곤과 갈등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삶의 해답을 찾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 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불교방송은 이 프로의 재방송 과 관련해 지난 7일 12시 ‘기자간담회’ 를 갖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례적으로 불교방송 성낙승 사장이 직접 자리를 함께 하여 제작자들을 격려하고, 교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총지종보 김홍배 편집장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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