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포고의 나아갈 방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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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5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7-19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청소년 포교, 신행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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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3 07:59 조회 3,768회본문
어린이 청소년 포고의 나아갈 방향 4
자성학교운영 의사타진 필요, 전폭적인 지원 뒷받침돼야
다시 말해서 자성학교운영을 희망하는 사원이 있는지, 있다면 운영에 대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를 파악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희망하는 사원을 대상으로 토론회와 설명회를 갖는 것이다. 이 문제는 기존 자성학교의 장단점을 토대로 더 좋은 모델을 창출할 수 있 고, 정보를 상호교환하여 최소한의 시 행착오를 줄이면서 운영방법과 기술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권하고 싶은 방안이다. 일과성의 토론 회를 위한 토론회가 아닌 ‘어린이 청 소년 포교의 청사진이 없으면, 21세기 에 우리는 아무런 희망이 없다’ 는 절 박한 위기감과 중대성 인식이라는 철 저한 자각 위에서 ‘자성학교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는 분명히 마련되어야 한다.
또 프로그램이나 운영방법에 있어서 사원간 상호교환 형식의 법회나 합동 법회를 주기적으로 가져보는 것도 좋 은 방법이 되겠다. 이를 기반으로 교구 간에 상호방문 법회나 합동법회를 통해 취약해질 수 밖에 없는 사원단위 자성학교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도 있다. 또 매년 열리는 어린이 청소년 수련법회를 일과성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교구 단위의 법회를 통해 자성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이 되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것은 자성학교를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갔을 때 가능한 것이다.
자성학교 활동의 가운데 하나로서, 또 그 연장선에서 전국단위의 ‘수련법회’ 가 바람직한 것이다. 어떤 형태가 되었 든간에 사원단위의 자성학교운영에 가 장 큰 어려움은 지도교사채용과 재정 부족에 있다. 자성학교와 관련된 모든 경비와 인력문제는 종단의 중앙기관에 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 어린이 ‘ 청소년포교 문제만큼은.…
2000년대의 포교는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달려 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종단의 미래는 기약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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