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대장경 회향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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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10-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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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9 17:52 조회 2,776회본문
한글대장경 회향법회 봉행
팔만대장경 , 318권 한글대장경으로 다시 태어나
팔만대장경 , 318권 한글대장경으로 다시 태어나
한글대장경 완간 회항법회 봉행
지난 9월 5일 오후 1시30분 장충 체육관 특설법회장에서 한글대장경 318권 완간을 축하하는 회항법회가 대한불교 조계종과 동국대학교 주최로 거행됐다.
이날 법회는 1964년 7월 21일 동국역경원 개원이래 37년 만에 3백18권을 모두 완간하는 성과를 거둔 것 이어서, 교계 안팎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법회에는 불교 총지종 혜암 통리 원장과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법전 스님, 직지사 조실 관응스님 등 원 로스님과 정관계인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1만 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식전행사인 예경식에 이어 진행된 회항법회에서 법전스님은 “이제 우리도 우리말 대장경 3백18건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이는 제불제조가 찬탄할 일이요, 호법선신이 환희할 일이요, 이 시대 사부대중들이 참으로 용약할 일”이라는 내용의 법어를 했다.
동국역경원장 월운스님은 회향사에서 “외적보다 더 무서운 마음속의 삼독을 씻어내는 비결은 부처님 말씀에 다라 자신을 제어할 줄 아는 힘을 기르는 길밖에 없다”며
“그 첫 단계로써 한글대장경보급과 전산화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여러 어른들의 원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종단과 정부, 후원회원 등 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회향법회가 끝난 뒤에는 김성녀씨의 사회로 국립국악원과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불교연합합창단 등이 축하공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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