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는 밀교에서 도형으로 나타낸 불의 세계로서 깨달음의 본질을 상징 화한 것이다. 사진은 태장계 만다라로서 밀교의 교주인 법신이불 비로자나부처님을 중심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불보살과 신들이 둘러싸고 있는 대생명의 조화된 세계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세계속에는 불보살 뿐만 아니라 온 우주의 모든 유정 비정들 까지도 포함한 대조화의 신비세계가 상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