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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반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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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9-20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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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4 04:51 조회 3,1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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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반 평생
종립 동해중학교 '김병준 교장' 정년퇴임

지난 8월 24일 오전 11시 종립 동해중학교 운동장에서 동 학교장 김병준 선생님과 손중달 교감, 채두원 부장선생님의 ‘정년퇴임식‘이 있었다. 김병준 교장은 1954년부터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금년 8월로써 45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했다. 그간 부산지역에서 우수한학교로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손중달 교감은 1958년 교직에 몸담기 시작하여 1968년 본교로 부임, 근무해왔다. 채두원 선생은 1967년부터 교직생활을  시작, 1973년에 본교로 부임해왔다.

김병준 교장 이날 퇴임식에는 본종 총지화 통리원장, 최붕해 동해중학교이사장, 효강 법장원장, 이사 및 감사, 박진수 동창회장, 교직원과 학생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최붕해 이사장(법명 수성, 개천사 주교)은 치사에서 “학교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세 분의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종단과 모든 선생님, 재학생, 동창 여러분들이 학교발전에 더욱 노력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선생님들의 약력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대표의 꽃다발 증정과 기념품 증정, 최붕해 이사장의 치사, 총지화 통리원장의 축사, 재학생대표의 사은사, 퇴임인사 등으로 진행되었고, 식후에는 다과회가 열렸다.

한편, 이날 퇴임식을 마친후 최붕해 이사장은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 임교장에 강경중 해운대중학교 교사, 신임교감에 이대우 동해중학교 교무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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