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나아갈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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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3-05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청소년 포교, 신행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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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2 08:47 조회 4,695회본문
어린이 청소년 포교의 나아갈 방향
자성학교 활성을 위한 방안
![ff1bb81b7376ec6194350973f940b0e1_1523490382_9897.jpg ff1bb81b7376ec6194350973f940b0e1_1523490382_9897.jpg](http://chongji.or.kr/data/editor/1804/ff1bb81b7376ec6194350973f940b0e1_1523490382_9897.jpg)
먼저 전국 사원 가운데 자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원을 파악하고, 운영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조사는 방안 모색의 기초자료가 되기 때문 이다.
그 다음으로 운영 중인 자성학교와 설립을 준비하는 자성학교에 대한 운영방법을 달리 해야한다. 즉 이원화해야한다는 얘기다.
기존 자성학교는 종단차원에서 이 끌어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 운영방안이나 프로그램을 사원차원 에서 개발하기란 한계가 있기 때문 이다. 중앙의 독립기구의 전담 요원 이 자성학교가 있는 사원을 순회하며프로그램 전수와 공동운영을 실 시해주어 지속적이고 다양한 운영 기술을 터득케해야 한다. 또 중앙 차원에서 교구나 전체 자성학교가 참가하는 일정기간의 법회를 열어 공 동체 의식을 느끼게 하고. 상호간 정 보교환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또, 분임토의를 통해 자성학교 스스로 문제해결과 발전방 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성학교를 운영할 지도교사 양성이 제일 큰 문제이다. 요즈음 같은 시기에 젊은 사람을 ‘무조건의 신심이나 봉사’ 만을 강요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복지 우 처우가 전제되지 않고는 제대로된 청소년포 교는 기대하기 어렵다. 투자를 할 때 는 투자를 해야하고 적극적인 지원 에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생각하기 나름인 데. 마땅히 신심 없이는 어린이 · 청소년 포교를 아무나 할 수 없는 것 이고, 또 흉내낼 수 없는 불사이다. 그만큼 자성학교 교사하면, 본인의 신심은 말할 것도 없고. 뚜렷한 종교 관을 견지해야함은 필요불가결의 절 대조건이다. 그러나 이 점을 인정한 다하더라도.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처우문제’이다. 때에 따라서는 2차 적인 부분이 1차적인 문제보다 더 중요할 때가 있다. 어느 것 하나만 중요하고, 어떤 하나는 중요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다. 신심과 처우는 마땅히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제조건을 먼저 활립시킨 후 그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어디서 어떤 사람을 구할 것 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는 다 각도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인사가 만사라 했다. 그만큼 운영방법이 좋고 제도가 아무리 잘 되어 있다해도 이를 운용할 사람의 기본자세, 사고방식, 심성 등이 제대로 갖추져 있어야 한다. 사람을 쓰는 것은 기본으로 하되, 인물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전형방법 · 제도 연구가 또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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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jpg 어린이 불자들을 위해 예절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 수련법회 장면) (96.6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4-12 08: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