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예방
페이지 정보
호수 16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9-20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건강상식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옥희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김매과 의원 원장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4 07:51 조회 3,141회본문
현대의학의 발전은 인간의 수명을 70세 이상으로 연장 시켰 고 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질병은 치료하는 단계에 있다. 그러나 아직 정복되지 않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두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인간은 암에 대해 속수무책인가, 그렇지 않다. 모든 암은 조기에 발 견 될 경우 완치되거나 생존률을 높일 수 있으며 예방이 아주 불가능한 것도‘아니다.
일상생활어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예방법 몇 가지를 제시 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스트레스룰 줄이는 일이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 시키고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약 화시켜 암이 발생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둘째는 음식에 의한 예방법이다. 주위에는 암을 예방한다는 많은 건강 식품이 있으나 이는 대부분 과학적 증명이 안 된 일 시적 유행식품에 불과하다. 그 것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은 조리과정 중에 발암물질 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직접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길 경우 발 암 유발위험이 크고 삶아서 익 힌 경우가 가장 안전하다고 한다. 통조림 음식은 개봉 즉시 다른 그릇으로 옮기는 것이 중 요하다.
셋째는 금연이다. 담배는 슈급 발암 물질을 20가지 이상 함유 하고 있으며 폐암 및 후두암의 원인 인자로 확실시 되고 있다. 따라서 담배는 더 이상 기호품 이 아니라 마약보다 더 무서운 것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청소년에게 담배의 유해성 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넷째는 적당한 운동이다.
다섯 번째는 정기적인 검진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위암의 경우 연 1히의 내시경 검사로 조기 위암 단계에서 발견이 가능 하다. 3형 간염 백신은 간암 예 방의 지름길이며 연1-2회의 부인과 검진 역시 자궁암을 예방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한 가족 구성원 중 암이 발생할 경우 정신적 충격은 말할 것도 없 고 경제적 손실 또한 막대함을 고려할 때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이같은 방법을 꼭 실천해 볼만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
- 17.jpg 김내과 의원 원장 김옥희 (19.3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4-14 07:5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