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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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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호 발행인 총지화 발간일 2000-12-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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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6 18:07 조회 2,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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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 · 밑반찬배달사업 · 식사배달사업 ·김장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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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기의 정성 울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센터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10월부터  “따뜻한 겨울나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2일〜13일 실시한 경로잔치 한마당 바자회 수익금으로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2000년 1월부터 본 복지센터 이용 노인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실태조사를 하고 예산이 확보된 이번 10월 30일 벽지와 장판 교체 방식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난방이 안돼 차가운 방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노인, 양식이 부족한 노인들이 많이 있다.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기 위하여 주변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과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계절이다.

▶ 복지센터에서는 11월 10일부터 ‘사랑의 빵나누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식회사 농심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역삼동 프레쉬 마켓내 바스키아 빵집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빵 100여개를 후원해 주어 실시할 수 있었다. 바스키아 빵집 담당자는 ‘복지센터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하며 매일 아침 전달해 주고 있다. 복지센터에서는 인근지역 생활보호대상 노인등 100여명에게 요일별로 나누어 드리고 있다.

수지난 11월 3일 복지센터에는 따뜻한 가슴을 가 진 1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하였다. 이들은 강남여성시각장애인협회 회원 및 봉사자들로 자신들 이 시각장애인이면서 자신들보다 불편한 노인들에 게 봉사하기 위하여 본 복지센터내 주간보호센터 이용노인들에게 ‘안마 및 지압서비스’를 실시하였 다. 2시간에 걸쳐 20여 노인들께 땀을 흘리며 정성껏 지압과 안마를 해 준 그들의 모습은 진정 살아 있는 보살의 모습이었다. 이들은 앞으로 1달에 1번 씩 정기적으로 본 센터를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리기로 하였다.

▶ 복지센터에서는 지난 연초부터 밑반찬배달사업’과 ‘식사(점심)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매일 아침 음식을 조리하여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 40여 명에게 배달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한다. 현재 총지사 신도 및 역삼성당의 레지오팀 그리고 개인 자원봉사자등이 조직적으로 자원봉사를 해 주고 있으나 부족한 실정이다. 

▶ 또한 복지센터에서는 12월 2일(토) ‘김장나누기’를 할 예정이다. 복지센 터에서 김장을 담궈 일부는 경로식당에서 사용하고, 일부는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독거노인 20여 분에게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기대한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에 불자들의 많은 관심과 자비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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