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텔레비젼 이사회는 지난 24일 방송국 제2스튜디오에서 제30차 이사회를 개최, 허문도 전 사장 해임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신임 대표이사에 본 종단 효강 법장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31명의 이사 중 20명의 이사가 참석한 이사회에서 지난 29차 이사회의 결의사항인 허문도 전 사장 해임결의에 대한 법적 효력을 확인하는 것과, 주주총회 소집건을 주요 안건으로 소집되었다. 사장에 취임한 효강 불교'TV사장은 곧바로 임원의 해임과 선임, 정관의 일부 변경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지난 12월 1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어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