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임시 중앙종의회

지난 1월18일 임시 중앙종의회에서 불교총지종 제12대 통리원장에 부산경남교 구장인 실보사주교 혜암종사를 만장일치로 임명했다.

신임 통리원장 혜암종사는, 취임소감으로 ‘갑작스런 통리원장 인준에 당혹스럽다’ 고 말씀을 하시며, “총기 30년을 맞는 올해 너무 중차대한 임무를 맡았다며 어려움속에서도 진언으로 총지종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원로 대덕스승님을 잘모시고 종단의 화합과 질서를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종헌· 종법에 맞는 종단의 체계를 잡을 것이며 부당하고 현실에 맞지 않은 제도들을 하나 하나씩 고쳐나가겠습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통리원장 취임으로 오랜 직무대 행체 제가 끝나고 종단행정 수반으로서 12대 불교총지종이 출발한다. 앞으로 취임식과 각 부장 임명은 종령님과 여러 원로 스승들과 상의하여 이른 시일내에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혜암종사는 20여년 이상 종단 발전과 중생교화에 노력하였으며, 종단행정 경험이 많아 성년으로 자란 총지종을 강한 추진력과 화합의 정신으로 이끌어 제2창종을 이룩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성 명 혜암종사（박수권）

1935년 11월2일생

1980년 불교총지종건화사주교임명

1989년 불교총지종 중앙종회의원피선 및 부의장 역임

1990년 불교총지종전당건설위원 선임

1991년 불교총지종통리원사회부장

1992년 불교총지종 대구·  경북 교구장

1993년 불교총지종 실보사 주교 발령

2000년 불교총지종 부산 경남 교구장

2001년 불교총지종 112대 통리원장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