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활성화 대토론회로 다양한 방법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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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05-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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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8 07:29 조회 2,698회본문
사원, 불단, 법의, 의궤등 다양한 교화의 현대화 의견 제출…종단 정체성과의 관계 연구필요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 까지 제 57 회 춘계강공이 전국 사원스승님을 대상으로 본원인 총지사에서 개최되었다.
“교화활성화방안 대토론회” 대주제로 열린 이번 강공은 시종 열기와 활발한 토의속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특히 지방 사원 및 각 교구회의에서 나온 교화의 어려움과 교화의 다양한 방법들이 나왔다.
17일 개강불사와 특강에서 록정종령은 옛날의 창종정신을 되새겨 현재에 맞는 교화의 방편을 개발하는 온고지신의 정신을 강조하시며 다시 한번 종조 원정대종사의 입교개종의 정신을 잃지 말고 삼밀과 육행을 수행의 덕목으로 시시 불공, 처처 불공법으로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의 진리를 체득케 하는 동시에 활동하며 닦고, 닦으면서 활동하는 진언행자의 실천을 강조하셨다.
또한 스승의 상으로 항시 스승의 사명을 가슴에 새겨 자신을 추스르는 정신적 지주로 삼아 오상성신의 불퇴전의 각오로서 정진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셨다 . 스승은 우월성이나 상하관계에 있 것이 아니라 교도와 시회에 솔선수 범하는 실천행을 하는 모범을 보여야 소히며 특히 종단의 위계질서를 강조 하 셨다.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사랑과 애정으로 보살펴 불법을 공부하는 형제의 애를 가져 종단의 기강과 튼튼한 뼈대를 이뤄 종단발전의 초석을 이루자고 하셨다.
강공 이틀째 교화활성화방안 대토론 회를 열어 각 교규회외에서 나온 의견 과 개인적 연구를 발표했다.
대구 경북 교구장 수인사 원봉주교는 현교와 밀교를 반대개념으로 바라보지 말고 밀교의궤와 내용을 현교와 관계없 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수용하는 자세 가 필요히디며, 특히 승단의 화합과 정 돈된 종단의 모습을 기본으로 항시 학 습과 공부를 생활화하여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조응하는 올바른 스승상의 확립을 통한 다양한 교화방법의 구체적 내용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였다.
또한 서울 경인교구장 벽룡사 환수원 전수는 종단의 근본 뼈대인 교도의 조 직화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자 성학교 및 청소년 조직, 신정회의 활성 화문제에 대한 종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히다며 특히 자성학교의 활성화는 종단에서 시급히 대안을 개발해야 한다 고 하였다.
국광사 법성주교는 종단이 살아 남기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모범적이고 교화 가 잘되고 있는 몇몇 사찰이나 종단의 사례를 연구하여 발표하였다.
조계종 능인선원의 사례를 연구하여 신도교육, 신도조직, 기도와 교육의 분 리, 사원살림에 교도의 참여, 지도자의 리더쉽등 다양한 연구사례를 발표하였으나 시간적인 문제로 인한 충분한 론이 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혜암 통리원장은 종조님의 창종정신 내에서 다양한 교화방법과 현대화의 방 안을 강구 중이다 하시며 가사법의 현 대화 제작과 제2기도도량건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가사법의는 만다라의 교리에 입각하여 선을 보여 공감대를 형성하였 으며 전체승단의 의사 결집을 통한 수 정보완하여 가사법의 불사를 진행하겠 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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