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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달라이라마 방한 운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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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04-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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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8 06:43 조회 2,7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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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달라이라마 방한 운동 선언
달라이라마 방한준비위 기자회견에서 금년 방한 추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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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방한준비위원회 (이하 방한준비위)가 봄기운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힌다.

박광서 상임집행위원장(불교바로 세우기 재가연대 상임대표)와 손혁재 대변인, 김진 집행위원(크리스찬 아카데미 책임연구원), 정웅기 사무국장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 월12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방한준비위는 성명서를 통해 달라이 라마의 2001년 방한운동을 선언하고, “지난해 방한 무산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우리의 초청을 다시 수락하였다”고 밝히고 우리 정부의 성숙한 외교역량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자회견에서 방한준비위는 달라이라마의 방한이 다시 한번 우리민족이 처한 오늘을 반조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훨씬 많은 ‘떡 ’이 아니라, 한정 돼 있는 ‘떡’을 함께 나누는 마음 이며, 이 마음만이 우리 사회와 민족이 처한 현실을 극복할 원동력 임을 밝혔다.

“중국이 한나라임을 주장하는 대만조차 올해 3월 달라이라마를 세 번째로 맞이하고 있는데, 왜 유독 우리정부만이 사대주의 저자세 외 교로 중국의 눈치를 봐야하는가”라 는 강한 비판과 함께 중국정부가  한국민의 문화주권을 간섭, 훼손하지 않기를 간곡하게 당부하는 입장 을 발표했다.

방한준비위는 이날 성명서 발표에 앞서 넬슨만델라의 방한을 환영 하는 논평을 발표하고,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촉구하는 세계지성 66인 선언 동참 명단과 주요 코멘트를 함께 소개했다.

한편 달라이 라마 방한준비위원회는 오늘 3월 25일까지 외교통상부가 방한 재추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줄 것을 요청했으며, 3월 25일 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 있는 티벳 망명정부 동아시아 대표부 자툴 린포체 대사가 우리나를 방문해 달라이라마 방한 분위기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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