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페이지 정보

호수 20호 발행인 총지화 발간일 2001-01-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7 06:22 조회 2,670회

본문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밀교와 총지종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용어에 대한 풀이로서 교도들에게 보다 쉽게 밀교와 총지종에 접근할수 았도록 만들었습니다.

- (편집자주)



총지종 종명인 총지의 뜻은 무엇입니까?

원래 총지의 뜻은 범어「다라니」를 번역한 말입니다. 총섭임지란 뜻으로 모든 것을 다 가졌다는 말인데, 우리 총지종의 총지의 뜻은 가르킨다의 뜻으로 모든 중생에게 세상 살아가는데 복되게 사는 길을 지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밀교정신으로 생활불교를 지향하는 데에 진언의 공덕을 생활에 활용함에 있어서 지도하고 수행해서 성불하는 지름길을 지시해준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의의에서 총지라는 종명이 붙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총지진언으로서 지도하고 지시하는 종파라는 뜻을 표시하는 것입니다.「총지」라 하면 세간에서는 총(모을 총, 합할 총), 호(가질 지, 잡을 지)가 합해져서 “모두 모아 거느렸다”는 뜻으로 해석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진언이라는 뜻 밖에 되지 않고 가르킬 지자가 들어가면 진언으로서 지도하고 지시한다는 광의적인 뜻을 내포하게 되는 것이므로 우리 종단에서는 종명을 총지라고 확정한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