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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03-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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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7 17:58 조회 2,642회본문
새 단백질구조 세계최초 발견
광우병과 치매 등 뇌질환의 원인을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새로운 형태의 단백질구조가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포항공대 기능성분자계연구단 김광수(52· 화학과) 교수팀은 1일 “기존 단백질구조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된 나선구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자연계의 모든 단백질구조는 오른쪽 방향의 나선구조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김교수팀은 이번에 단백질 내에 왼쪽 방향의 새로운 나선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경향〉
암세포 확산 방지법 발견
암세포의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새로운 종양이 형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 미국 등 여러나라의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의학잡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1일자 최신호에서 과학자들이 항체를 사용해 악성종양과 림프조직에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뉴욕dpa/연합〉
남녀고교생 11% 성경험
남녀 고교생의 11%가 성경험을 갖고 있으며 학교 성교육 가운데 ‘피임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런 결과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오는 새학기용 학교 성교육 지도지침 및 자료개발을 위해 최근 호서대 김혜원 교수팀에 연구의뢰한 ’국내 고교생의 성의식과 성교육 실태’ 조사결과 6일 밝혀졌다.
서울과 광역시, 중소도시의 남녀공학 인문 ‘ 업계 고교 1〜3학년 남학 생 1천5명,여자 1천43명 등 총 2천49명(평균연령 16.84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성교경험 유무를 묻는 질문에 남학생 응답자(965명)의 13,5%(130명), 여학생 응답자(987명)의 8.1% 등 평균 10.7%가 ‘성교경험 이 있다’고 답했다.〈연합뉴스〉
한국 음란사이트 이용률 아시아태중 1위
아시아 국가 중 한국 인터넷 이용자들이 음란사이트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6 일 보도했다.
1월 한 달 동안 인터넷에 접속한 한국 네티즌의 56%가 성인물사이트를 방문했고, 홍콩 40%,싱가포르 36%,대만 35%인 것으로 넷밸류사가 조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통신사용이 제한된 중국은 일부 음란사이트를 폐쇄하는 등 강경하게 맞서 26%의 낮은 접속률을 기록했다. 셜리 입 넷밸류 공보담당관은 “미디어관련법이 훨씬 자유로운 독일보다 홍콩에서 성인사이트를 찾는 비율이 훨씬 높아 충격적”이라며 “홍콩의 음란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의 30%는 여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소득이 높을수록 음란사이트를 찾는 횟수는 적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흥콩의 경우 월 8000달러 이상 고소득자 가운데 1%만이 음란사 이트와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13%,경찰에SOS
가정폭력 문제를 가정 내부의 문제로만 보고 안에서 해결하려던 경향이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이후 사회적인 틀에서 해결하려는 쪽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지난 98년 7월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이후 가정 폭력 발생시 여성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법 제정 이전보다 3배가량 늘었다. 또 신고받은 경찰이 가정 안에서 해결하라고 돌려보내는 경우는 크게 줄고 남편과 격리시키거나 고소를 권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사례도 법 제정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9일 서울 여성의 전화(회장 이문자)가 2000년 한해동안 전화와 면접,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된 2만5630건의 상담사례중 7877건의 폭력사례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12.6%로 법 제정 이 전의 5.3%에 비해 크게 늘었다. ‘그냥 맞고 있었다’는 경우는 98년 27% 에서 지난해 19%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경찰의 대응방법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98년 7월에는 ‘가정안에서 해결하라’며 돌려보내는 경우가 58.6%였으나 지난해에는 32.1%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반면 남편을 격리시키거나 고소를 권유하는 경우가 각각 20,7%2| 38.1%로 98년 6.9%와‘ 13.8%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문화〉
우주나이 125억살
우주가 지금까지 추정치보다 10억살 젊은 약 125억년 전에 생성됐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리관측소 로저 캐럴 박사가 이끄는 유럽 천문학자팀은〈네이처〉최신호에서, 정교해진 센서와 컴퓨터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오래된 별의 방사성 원소 우라늄을 측정한 결과 우주 나이가 125 억년이라는 수치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오래된 별이 방출하는 방사선 양을 측정해 우주의 생성 시기를 대략적으로 계산하는데, 이 번에는 ‘CS31082-001’로 불리는 별에서 발견되는 우라늄의 붕괴비율을 기준으로측정했다.〈런던파리그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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