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통리원장 혜암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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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03-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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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7 17:09 조회 2,706회본문
불단장엄, 밀교도량 건설, 복지시설 확충, 인재육성발굴 밝혀
이날 혜암 신임통리원장은 취 임사에서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피에 힘입어 종령님을 위 하여 여러 스승님의 가없는 수행정진력과 총지종의 모든 신도님들의 무진서원으로 오늘날 총지종이 한국불교계의 한 부분을 이루었으며 모든 선배제현들의 노고와 원력의 화신인 사부 대중에게 지심으로 감사의 마음전하였다. 또한 취임의 변에서 첫째 스승님들의 법의와 위의를 갖추고 불단장엄 문제 등 제반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둘째 중생들의 귀의처인 이 나라 최고의 밀교영험 ‘ 진언정진 도량을 건설 하여 교화를 활성화하고 중생들의 가슴속에 밀교진언의 묘리를 깨닫게 할 것이며, 셋째 스승과 신도님들이 노후를 안심하고 쉴 수 있는 복지시설을 설립하여 불교의 동체대비사상을 실천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정통밀교의 전령사인'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최우선시 하겠다는 취임사를 하였다.
이날 각 부장 인사발령을 함 께 하여 총무부장 밀인사 주교 원송, 사회부장 덕화사 주교 대 원, 교정부장 총지사 주교 법등, 재무부장에 총무부장과 통리원 장 직무대행을 하였던 정혜서원당 주교 지성을 인사발령하여 제 12대 통리원을 이끌 진용이 갖추어졌다.
이날 함께한 법장원장 이임 식에서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 협의회 회장 정대스님은 “위 분은 본회산하 소비자보호위원회 의 · 위원장직을 맡아 원만히 운영하여 본회의 위상을 높였고, 불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해왔으며, 효강 법장원 장은 두 번의 통리원장과 한번 의 법장원장직을 맡으면서 남다른 애정과 총지종의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였다고 자평하며, 교화방편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종조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겨 교화 방편이 현대에 맞게 개발하려는 스승님들의 각고의 노력을 부탁하였다.
한편 취임식에는 조계종 문화 부장 혜자스님과 진각종 통리원 장성초 및 불교방송 김규칠사장이 참석하였으며 태고종, 관음종 등 각 종단과 새천년 민주당 연등회 회장 김기재, 부회장 장정언, 사무국장 이상곤 및 김근태 최고의원이 화환과 축전을 보내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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