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8 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200여명의 어르신들께서 참석하여 점심 식사와 떡, 과일, 막걸리를 드시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허 저소득 재가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해 드렸으며,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어버이 은헤, 어머님 마음을 합창하며 할머니 할이버지의 마음을 위로해 드렸다. 어르신들께서는 물기 어린 눈으로 감사히다고 말씀하셨고, 자원 봉사자들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흐뭇해 하는 모습은 가정의 달 5월에 부모님과 가정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하신 어르신들께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과 식사를 제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간보호센터 에서는 이용자와 가족이 더불어 뜻깊음 시간을 마련하고자 자체 행사를 계획, 진행하였다. 먼저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이용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지역내 청운유치원과 공동으로 자리를 마련, 어 이날 기념 행사를 진행하였다. 무의탁 노인을 포함한 주간보호 이용어르신에게 자존감을 고취시키며 지역내의 경로효친사상을 부각시키고자 진행한 히번 행사는 청운유치원아동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율동과 노래들의 준비한 공연을 보여드림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진한 감돌을 전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함 께 참여한 가족 및 기타 다른 사람들에게 노인공경에 대해 재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고, 지역 내에 본 센터의 역할 및 기능을 홍보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이어 5월 11일 진행한 나들이는 평소 외출이 부자유스러운 주간보호 어르신을 모시고 춘천 중도국민관광지로 다녀왔다. 배를 타는 일정으로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했던 바와 달리, 몇 십년 만에 타보는 배라며 좋아하시는 어르신과 어르신을 위해 열심히 숯불 바베큐에 고기를 굽던 가족과 봉사 자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 춘천 으로의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드림은 물론, 이용자와 가족을 비롯, 봉사자, 직원 모두의 단합된 모습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