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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제2도약 위한 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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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07-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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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9 05:48 조회 2,6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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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제2도약 위한 힘찬
10만평에 우뚝설 밀교장엄도량 본산건립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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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기도도량 가람 배치 예상도

12대 통리원장 취임 일성으로 첫째 법의와 위의를 갖추고, 불단 장엄문제 등 체반 문제에 대해, 종단 내부 구성 원의 의사를 수렴하여 중생교화에 직접 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을 내오고 구체화와 두 번째 세월이 갈 수록 오탁악세의 혼미속에 불법은 중생 들과 멀어져만 가니 중생들의 귀의처인 이 나라 최고의 밀교 진언정진 도량을 건설하여 교화를 활성화하고, 중생들의 가슴속에 밀교진언의 묘리를 깨닫게 하고자 하는 취임사를 발표하였다.

혜암통리원장 취임사는 전당건설과 법의 및 의궤의 현대화에 대한 중요성 을 말씀하신 것이다.

본산건설과 법의는 계획을 추친충에 있으며 ‘종령님은 자색 법의에 황금색가사를 황금색법의에 홍색가사로 했으며, 스승님은 흑색법의에 자색가사를 색법의에 황금색가사로 색의 변화와 양식의 개정을 검토중이다.

특히 종령님의 법의 황금색은 밀교의 오불가운데 중심불인 비로자나불을 나타내는 색상이며 오색의 중심인 황금색을 종령님의 ‘법의 색’의로 상징화 하여 배대하게 된 것이다. 또한 홍색의 금화사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가사 색으로 고승대덕들이 홍가사를 수하였던 점을 감안할 때 종령님 의 금가사로 적합히다고 본다.

스승님은 ‘밀교장경’에서 설하고 있듯이 천식재 삼장이 송나라 태종으로부터 부름을 받아자의를 하시받았던 사실을 쫓아서 우리 종단의 아사리 스승님에게도 그러한 의미를 상징적으로 부여하였다. 

금가사 또한 태장계만다라의 대일여래종자자인 ‘아’자와 금강계만다라의 대일여래 종자자인 ‘밤‘자를 새겨 삼보인 스승님들이 공경의 대상이요 부처님의 전법자인 아사리임을 상징화 하였다. 적색의 ‘아’ ‘밤‘ ‘남’자는「현밀원 통성불심요집」에서 “번뇌망상을 타파하 기 위해 둥근달과 같은 화륜위에 ‘남’ 자를 관한다”는 내용에서 불의 색상인 적색을 종자자의 색으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몸 가운데 바로 맨다라를 지니고 있어 스승님들의 몸 자체가 바로 만다라요, 또한 양부만다라가 우리 스승님의 몸임을 의인화하였다.

그러나 육합상은 원정종조님이 호져 으로 체택하신 만큼 금가사에도 그대로 적용하여 원정종조님의 높으신 뜻을 계승하기로 하였다. 우리 종단의 본존인 육자진언 다음으로 중요한 진언종자인 ‘남’자를 육합상안에 넣어 단전부위에 오도록했다.

이는「현밀원통성불심요집」에 보면 ‘남’자관을 행할 때 정법계인의 수인이 아랫배 단전부위에 오게 됨을 알 수 있다. 이에 근거하여 ‘남’자와 ‘육합상’의 문양을 아랫배와 단전에 배대하였다.

‘남’자관을 행할 때 정법계인의 수인이 ‘남’자와 ‘육합상’의 문양위에 자연스럽게 놓여지게 됨으로써 수행과 의궤의 일치를 보여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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