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이미지를 쇄신하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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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8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11-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사설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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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9 18:27 조회 2,701회본문
창종 이후 매년 춘 · 추계 강공회를 개최하여 스승님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종단의 현황문제 및 대책을 논의하고 강구한지 30년이 지났다.
그동안 강공회를 통해 종단의 발전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법규 를 제정하고 실천방안을 검토하였지만 이번 강공회는 어느 강공회와 비교하여 초임 종의원 및 젊은 세대들이 종의원으로 선임되어 종단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강공으로 회의진행 및 태도에 있어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선임된 의원들이 종단 재정운영 방식과 예산자료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심도있는 심의와 검토가 이루지지 못하여 새로운 과 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모든 스승님들이 가장 중요한 현안 문제로 지적한 것은 인재양성과 스승인원 보충의 문제였지만 총론적인 토론에 그칠 뿐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않았다. 다만 모든 스승님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종법 및 예규를 개정하여 젊은 인재와 스승님의 양성에 대한 대안이 설정되고 시행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 조직체는 조직 구성원들이 어떻게 구성되었는7에 따라 변화 되고 발전되고 쇠퇴하기 때문에 모든 조지체는 구성원의 자질향상 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인재양성 및 자질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들에 대한 투자는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약속하고, 생존의 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종단의 발전을 위해 종의원으로 선임 되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 이번 강공회에 큰 의 미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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