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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교학 연구 전망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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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06-0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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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9 05:04 조회 2,6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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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불교학 연구 전망 밝다
차차석 박사 논문 화제

차차석 박사(동국대 강사) “개방 후 당대 중국불교학의 흐름과 전망”의 논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불교학 28집에 발표한 이번 논문에서 “중국불교학계에서 재가 중심의 종교연구소와 승가중심의 불학원등이 설립되어 불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30~40대 소장학자들이 불교학 논저를 발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불교학의 전망은 밝다는 진단을 했다.

중국의 사회과학원이나 불학원에서 발간한 최근 자료를 인용하여 중국정부는 불교의 회통적 특성을 중분히 이해하고, 이를 여러 민족간의 화합의 방편으로 삼고자 노력 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불교학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차씨는 이같은 변화의 계기로 중국정부가 80년대 이후 실시한 사찰 재산보호정책을 들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불교 사원경제가 내실화 되어 1980년부터 1995년까지 41회의 국제학술대회를 열었으며, 현재는 대만 - 일본의 불교 학계와 공동으로 정례학술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중국불교학계가 발전했다는 것이다.

또한 차씨는 대만과 홍콩 자본을 기반으로 수많은 학술서적과 불경, 논서등이 간행되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대중서적도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임계유, 조박초, 갈조와, 홍수표, 양증문등 중국의 불교학계를 이끌고 있는 학자들과 사회과학원, 종교연구소등 30여개의 연구단체들을 조명하고 그 성과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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