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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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10-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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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9 17:38 조회 2,715회본문
폐암의 진단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의학은 많은 재정을 투자하여 어떻게 하면 손쉽게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폐암의 진단방법은 다음의 7가지 방법에 의해 서 이루어집니다.
1)흉부 단순 엑스선사진
2)전산화 단층촬영
3)객담 세포 검사
4)기관지경 생검
5)침흡인 생검
6)외과적 생검
7)개흉술 (진단을 위하여 수술 절제)
폐암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상기 1),2),3) 방법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40대 이상의 사람은 필히 1년에 한번씩 시행하여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최소한 1 년에 한번씩은 흉부 단순 엑스레이선 사진을 촬영하여야 하며 조금이라도 폐암이 의심스러우면 1)번 에서 7)번까지 방법을 시행하여 폐암이 아니다 라는 것을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사람의 흉부 X-선 소견에서 발견 되는 폐암 중에서 퍼져 있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조기에 폐를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수술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증생이 없는 사람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림프 및 혈액으로 폐암이 퍼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 사정이 되시면 1년에 한번씩 1)2)3)을 시행하시고, 안되시면 1)번이라도 시행하여 매년 비교함으로서 조기 진단율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폐암을 늦게 발견되면 결국 오래 살 확률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폐암은 몇 년 지나지 않아서 남자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중에서 1위를 차지 할 것입니다. 폐암의 원인이 되는 여러 가지 중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담배를 4년 전부터 피우지 않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다는 것은 알고 있어나 총지종을 믿고 행하시는 분들은 노력하여 담배를 피우지 않기를 부처님에게 서원합니다.
안욱수
대구가톨릭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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