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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1-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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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4 09:45 조회 2,4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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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음의 길 닦는 실천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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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장
중앙신정회 부회장 및 만보사 신정회장


대전 만보사 불사와 중앙신정회, 대전 · 충남지역연합 합창단 회장직 활동에 여념이 없는 심인장 보살을 만나 중앙신정회 활동과 연합합창단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인장 회장님의 왕성한 활동력의 원천은 무엇입니까

답) 부처님의 가지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언 수행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보고 참나를 찾으려는 수행과 기도가 큰 힘이 됩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곳은 어디신지요

답)능력도 충분하지 못한데 자꾸 중책이 맡겨지는 것 같아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현재 만보사 신정회장과 대전충남지역 연합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신 정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중앙 신정회가 지난 5월18일 창립이 되었는데 현재 활동이 미진하게 보이는데..

답 )죄송합니다. 현재 중앙 신정회의 골간인 지회와 교구 신정회의 구성은 완료되었으나 중앙본부 임원선출이 아직 마치지 못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지난 대의원 대회에서 회장직에 선출된 밀성관 회장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사의를 표한것도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속히 중앙임원을 선출하여 종단에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종단과 스승 그리고 신정회가 삼위일체가 되어서 유기적인 관계로 종단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장님은 또 대전 · 충남지역 연합합창 단 단장직을 맡고 있는데

답)아름다운 음성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널리 홍포하고 있으며 이번 12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연합합창단 한마음 축제에 참가합니다. 서울시 국악 관연악단 주최로 열린 이번 한마음 축제는 ‘우리는 하나, 마음도 하나, 뜻도 하나 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종지종의 이름을 홍보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내년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합창 올림픽대회에 참가 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세계합창 올림픽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단의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또 만보사 신정회 활동이 드러나지 않게 많은 홀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랑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 만보사 신정회 활동에 앞서 만보사 주교스승님(법공)과 전수님(공덕성) 의 애정과 관심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님의 각별한 관심과 복지 실천행은 교도들의 자랑입니다. 특히 드러나지 않게 선행에 앞장선 스승님의 모범에 신정회가 뒷받침을 하는 정도입니다.

특히 성애 양로원, 유명 장애원과 자 매결연을 맺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건양대학교 병원에 매주 1회씩 자원 봉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3년 동안 등록금과 생활비의 도움을 주어 이번 수능시험에 언니는 한남대에 진학을 하였고 동생은 신일 여중을 졸업했습니다.


만보사 불사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답) 현재 만보사에 극락전이 없습니다. 또 만보사 오는길이 가파라서 눈이 오면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극락전을 건설하고 들어오는 길과 마당을 넓히려고 교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종단에서도 관심을 가져 불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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