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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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9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12-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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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4 07:47 조회 2,652회본문
폐암의 치료
폐암의 치료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의 세 가지 기본방법이 있다. 이중 화학요법은 불행하게도 유방암, 고환암, 육종 등의 고형암에서와 같은 치료효과를 얻기는 힘드나, 최근에는 보다 효과적인 병합요법의 개발로 이전보 다는 비교적 향상된 치료성적을 얻고 있다.
방사선 치료는 증상완화에는 대단한 효과적이지만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아직까지 이론이 많다. 반면 수술절제는 폐암치료에서 유일한 치료방법이나 실제 완전한 수술절제가 가능한 환자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수술 후 생존율을 높이기 윟나 목적으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 등 보조요법을 시행하거나, 수술 전 방사선 치료나 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한 후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들도 시도되고 있다.
◆ 수술절제
우리 나라에서는 폐암 진단 후 수술을 권하면 약으로 치료하면 안 되느냐고 묻는 환자가 많다.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오랜 관습으로 약을 선호하며 암에 칼을 되면 안된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이 환자들의 치료가 어렵게 한다.
그외 한약이나 민간요법들도 정신적으로 약해진 환자와 가족들을 혼돈 시기기도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술방법은 폐엽 절제술이며, 종양이 있는 폐엽을 완전히 절제해 내고 가슴속의 림프절을 완전히 박리해 낸다.
〈대구가톨릭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안 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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