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당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 법황사 사원신축에 대한 진행 경과 보고와 전주 흥국사 사원신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제시되었다

전주 흥국사 사원 신축은 건설회사의 견적을 받았으나 견적가격이 현실적으로 차이가 많아 전당건설 위원회에서는 전주 흥국사 사원신축은 직영으로 건설하자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직영으로 건설하면 우선 평당 가격의 단가가 낮아져 사원신축 공사 대금의 단가가 낮아지는 장점과 총지종의 교상과 사상을 정확히 표현하는 장점이 있으나 경험의 부족과 신축사원의 책임자에 대한 과도한 업무과중이 있다는 의견이 개진되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이다.

혜암 통리원장은 “광주와 전주의 법황사와 흥국사를 신축하여 호남지역의 교세확장에 발판을 마련하 자는 취지에서 신축하기로 결정을 하였으며 흥국사 사원신축도 교도 와 스승 전 종단이 화합된 모습으로 불사를 하고자 신중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흥국사 사원신축에 대한 원칙은 세웠으나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은 검토중에 있어 이른시일내에 결정이 날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