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영화 ‘달마야 놀자’가 전국 관객 150만을 넘었다. 박신양, 박상면, 홍경인, 정진영 주연의 ‘달마야 놀자’는 건달들이 조직의 암투 끝에 첩첩산중으로 피신한다는 상황설정을 바탕으로 시작하여 조직폭력배들과 절을 지키려는 스님들이 벌이는 헤프닝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건달인 재규（박신양） 일당은 청명 스님을 위시한 스님들과 369게임, 삼천배 등 게임을 하며 산사 쟁탈전을 벌인다.

김해 은하사에서 전체 촬영 분의 90%가량을 찍으면서 개봉전부터 교계에 관심을 모았던 ‘달마야 놀자’ 는 11월16일 현재 관객 150만을 돌파하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