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페이지 정보
호수 33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4-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5 17:42 조회 2,409회본문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삼계(三界)
삼계(三界)
중생이 생에 유전하는 미혹의 세계를 셋으로 나눈 것이다. 곧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셋을 말한다. 욕계는 식욕 성욕수면욕 등의 욕탐이 있는 세계이다.
색계는 대상에 대한 욕탐이나 주관의 감정을 떠나 대상을 색[물질적 존재]으로만 순수하게 인식하는 세계이다. 무색계는 색계마저 초월하여 순수하게 정신적인 세계이다. 이러한 삼계는 중생의 정신적 경계를 셋으로 나눈 것인데, 욕계는 산동하는 마음의 산심지이며, 색계와 무색계는 선정삼매에 들어 가서 마음이 산동하지 않는 정심지이다. 그러나 삼계도 모두 중생의 업력에 따라 생사윤하게 되는 고해이다. 불교의 해탈은 바로 이러한 삼계로부터의 초월의 경지이며, 대자유의 세계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