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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4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5-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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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6 05:46 조회 2,608회본문
광주 법황사 사원신축 국토건설 신재홍 사장
현재 50%정도의 공정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외각 골조는 거의 완성이 되었고 내부와 지붕공사를 빠른 시일내에 완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문제가 없으면 (감리상 문제가 없고, 날씨가 좋으면) 8월말쯤이면 완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완공일정으로 보면 약 3개월이 앞 당겨 지는데 문제는 없는 것입니까?
현재 인부들을 24개 팀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부들을 다른 현장으로 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법황사 사원신축에 모든 인부들과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다 보니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정이 빠르게 진행이 된다고 해서 공사에 허점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의 명예를 걸고 하나 하나 철 저하게 공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불교총지종과의 인연이 있습니까?
저의 안사람이 법황사 10여년 교도로 있었으며, 처형과 처제가 모두 종지종 교도입니다. 특히 처형은 법황사 주교인 법수원전수님이 광주로 부임했을시 원덕서원당에서부터 교도로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것 이 총지종과의 인연이 되었으며, 특히 집안식구들이 모두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을 접하고나서 좋은 일만 생겼습니다. 저도 이러한 분위기에 총지종과 인연을 맺었으며, 사업과 바깥일 때문에 독실하지는 못 하지만 자성일 법회와 월초불공에는 집안 모두가 함께 불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장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는 지?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해서 현장에 나옵니다. 약 30여분정도 서원당에서 불공하고 인부들과 함께 공사현장에서 생활을 합니다. 저녁 퇴근에도 가급적 서원당에 들려서 하루를 반성하고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법황사 사원신축을 하면서 남다르게 느끼는 소감은?
단순하게 일반 건물을 완공한다는 마음은 없습니다. 내 마음속에 절, 사원을 하나 짓는다는 애틋한 생각을 가지고 작업에 임합니다. 절 사원)을 짓는데 불순한 마음과 삿 된 생각을 없애고자 매일 불공과 마음 반성에 게으름을 없애고자 노력 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사원신축공사에서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까?
공사전에 사원주위의 집을 모두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공사에 따른 불편을 설명하고 양해와 이해를 구했습니다. 절(사원)짓는 일은 모두 좋은 일이라며 주위 사람들이 모두 이해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사 중 민원이 전혀 없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단의 통리원장님과 각 부장님의 관심과 현장감독을 하시고 계신 지공정사(밀행사 주교)님이 많은 도움과 지도편달이 있어 특별한 어려 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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