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봉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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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4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5-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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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6 05:12 조회 2,555회본문
오늘은 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인류 문명의 발달은 물질의 풍요를가 왔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정신의 빈곤은 곧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밍각케 하고, 축생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 여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고 있는가. 조용히 반성하고 참회하는 성찰의 시간과 마음을 돌이켜 보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 시대 에 있어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더욱 절실해 집니다.
‘나’와 ‘너 ‘라는 분별심, 아집과 편견, 시기와 질투, 원망심과 간탐심이 가득한 세계, 그 마음이 바로 지옥이며 죄업을 소멸치 못하고 악인에다 악연을 더 보 태어 공업을 짓게 되니, 이 사회가 더욱 혼탁해져 가고 있습니 다.
진정한 참 나! 우리들 모두의 심이 자성불이요, 자성불이 곧 법신불입니다.
법신불의 가르침에 귀명하여 진정한 참나를 바로 보아야 이 세 상과 존재의 실상을 깨우치고 우리가 염원 하는 불국정토를 실현 할 수 있습니다.
동체대비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사바에 오 신 뜻은 너와 나는 한 뿌리요, 한 공동체라는 이치를 일깨워 주시고 자 온 겻입니다. 내가 남을 책망하기 전에 먼저 나를 반성하고 참회 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할 것입 니다.
하나되는 마음! 바로 불보살의 마음입니다. 원융무애하신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의 등불을 밝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하나되어 봉축하도록 합시다.
성도합시다.
총자 31년(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날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혜암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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